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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24 17:23:13 입력
[이윤구의 농심] ‘농약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버립시다’
경기북부종합뉴스(gbnews1@hanmail.net)

 

ⓒ 노옹 이윤구 선생

본인은 농약업계에 42여년을 종사하였다.

 

지금 현 사회의 보편적인 인식은 무공해, 무농약, 유기농산물은 善이고, 농약사용농산물은 惡이다.

그러나 이 흑백논리는 크게 잘못 되었다. 여유있다는 가정에서는 돈이 훨씬 더 들더라도 유기농농산물에 만 메어 달린다.

 

그러니 이를 구입 못하는 대다수의 평범한 가정주부들은 늘 마음 한편은 편하지 못하다. 그러나 걱정 할 필요가 없다.


아래 내용과 같이 사실을 알고 난다면, 유기농산물만 쫓는 것이 실은 부질없는 일이다. 특히 벼농사에서 30년전에는 무려 15여 차례의 농약을 살포했지만 지금은 대개 농가에서 2-3차례의 농약을 살포하고 있어, 쌀 만큼은 더욱 안전하다고 보면 틀림없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지금 대부분의 농약은 살포 2-5일 후에는 독성이 분해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잔유독성이 긴 유기염소계와 금속농약은 대부분 20년전에 폐기됐다.


수입농산물의 대부분은 유기염소계 농약을 사용함으로 잔유독성에 문제가 있다. 우리나라도 농약사용기준을 지키지 않는 극소수의 농산물에서 농약 검출이 말썽이 있지만, 현재 검사제도가 많이 보완되어 우리나라 농산물은 상대적으로 매우 안전하다.


그러나 수입농산물은 우리가 사용중지한 농약을 사용하고 있는데도 무역상 그 문제점를 제기치 못하는 약점(?) 때문에 무방비한 점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해야 한다.

 

이런 글을 올리는 뜻은 농약이 꼭 좋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농약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아 잘못된 우리인식에 균형을 잡기 위함이다.


우리 주부들은 우리농산물을 안심하고 애용합시다!

 

아래 글은 본인이 12년전 (사)농약판매협회 중앙회 부회장 역임시에 발표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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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의 진실역사적으로 볼 때 농약개발 이전인 1845-1846년 아일랜드에서는 감자역병으로 인한 대흉작으로 100만명이 기아와 영양실조로 사망하여 인구의 3분의 1을 잃었고, 1943년 인도 뱅갈지역에서는 벼깨씨무늬병으로 인한 대흉작으로 약200만명의 시민이 기아로 사망하였고, 또한 지금의 북한의 계속적인 실농으로 인한 처참한 기아사태도 원활한 비료와 농약공급이 안되고 있기 때문이란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더욱이 도시개발로 농토가 줄어드는데도 문제가 있으므로 이미 확보된 기존 농토에서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우리 농업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세계의 농사기술 능력이 현재는 3,000평에서 4명분의 식량을 수확하지 만 2030년경에는 6명분의 식량을 생산하여야 합니다.


또한 농약을 사용하여도 전체 작물에 4분에 3만이 수확되며 감수원인은 해충과 병균, 잡초가 원인으로써, 이에 대한 대비없는 무농약 재배시에 작물에 따라 20-90%의 감소율을 나타내고 생산비용도 대폭 높아져 농산물 가격이 폭등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여러 연구기관의 결론입니다.


우리나라가 녹색혁명으로 주곡자급을 이룬 것도, 도시민에게 청정한 채소를 염가에 연중 풍성히 공급 할 수 있는 것도 농약의 역할 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극히 일부의 유기농산물(?) 취급인들이 '무공해 무농약' 하며 농약의 피해만 과장, 매도하더니 어느 사이 도시민들에 게 '농약은 즉 독이다' 라는 인식을 깊게 심어버렸습니다.


이들이 농약의 문제점을 지적, 여론을 만들어 농약의 과용을 저지하 게 하고 잔류독성이 긴 농약의 제조 및 사용을 중지하게 하는 계기를 만든 나름대로의 공로는 인정되지만, 1,000여 가지의 다양한 농약에 대한 흑백논리식의 일방적 인 배척은 또 다른 많은 문제점을 만들었습니다.


이 논쟁 중 가장 중요한 사항은 무농약 농산물이 실제 안전하냐고 할 때 과학적인 연구결과는 농약을 쓰되 농 약안전사용 기준을 지킨 농산물이 더욱 안전하다고 합니다.


농약안전사용기준이란 농약을 사용할 때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대부분 1주일 내) 독성이 분해되고 일부 잔류독이 남을 수 있는데, 이를 뿌린 한 작물을 매 끼니마다, 계속 평생을 먹어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최종기준에서 100분의 1로 나눈 것이 기준이 됩니다. 극히 일부의 농민들이 농약사용기준을 지키지 않아서 문제를 일으키기 도 하지만, 이들을 지도하고 계몽하는 것이 우리 농약인들의 사명입니다.


반면에 식물의 병의 대부분이 곰팡이로 이는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고, 벌레가 먹은 상처부분에 인체에 해로운 독성이 생깁니다.


무농약 재배시에 이를 막을 길이 없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 전문인들의 염려입니다.또한 유기농 관련인들이 내 것만 '무공해 무공해' 하는 주장은 대다 수 농민들의 농산물을 유공해로 매도하는 것으로 농민들에게 적대행위가 되고 있습니다.


양약과 한약의 대상이 사람인 것처럼 농약은 식물이 대상인 차이뿐입니다. 또한 농약과 자동차 모두 문명의 利器입니다. 농약을 절대금기시 하는 것은 교통사고가 있다고 차를 버리고 걸어다니는 것과, 병이나도 양약방에도 일체 가지 말자는 것과 똑같은 주장입니다.


지금의 농약 개발은 약효에 앞서서 인체와 환경 안전성이 우선입니다.


2000년에 유기합성농약의 사용량을 30% 이상 줄이는 그린라운드 선언에 맞추어 인체와 가축에 해가 없는 환경친화성 농약, 생물성 살충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고 현재도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농약중에는 백설탕보다 안전한 것과 무독성생물농약, 영양제, 회충약 같은 구충제 등 매우 다양하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그리 위험한 것만은 아닙니다.


농약아레르기에 걸린 이들의 일방적인 매도에 현혹되지 맙시다.


농약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버립시다.



2010-12-24 17:23:13 수정 경기북부종합뉴스(gb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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