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좀도리운동 ’모금 성품 전달

동두천시 보산동새마을금고(이사장 이종오)는 지난 25일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은 쌀 50포(20kg)와 연탄 10,000장을 저소득가구지원을 위해 보산동, 생연1동 주민센터, 연탄은행에 기증했다.

또한 보산동, 생연1동 노인정 12곳에 각각 15만원씩 난방비를 지원하고, 새마을금고 회원중 초·중·고·대학생에게 11명에게 370만원의장학금을 전달했다.

98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좀두리 운동을 통해 새마을금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과 성품을 모아 사회배려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란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정신을 담고 있다.

보산동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금운동을 통해 기부문화 정착과 지역사회의 봉사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