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다문화 가족 지원법

ⓒ 김성수국회의원

한나라당 김성수(양주, 동두천)국회의원이 지난 14일 다문화 가족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서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다문화 가족 지원법 개정안은 결혼 이민자에게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결혼 이민자의 안정된 생활과 우리사회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어 교육을 확대하고 제도적 미비사항 보완이 주요 골자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결혼 이민자 등의 국어 교육을 위한 교재 지원 및 학습 지원 등을 할 수 있고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는 결혼 이민자 등에게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국어 교육을 실시하는 등 결혼 이민자 등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범위가 확대돼 정착생활에 도움이 된다.

김성수 의원은 “현재까지 제도적 뒷받침이 미비해 적극적 지원이 이뤄지지 못했으나 이번 개정안이 결혼 이민자들의 한국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