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지역금융기관 답게  지역화합·발전 구심점 역할 하겠다”

“임직원 단합해 신곡금고 발전시키겠다… 친절서비스 강화할것”,  “광역화 추세  재개발지역등에  홍보·마케팅 전략 활성화 할 계획… 지역복지사업도 소홀하지 않을 것

ⓒ 권인웅 신곡새매을금고 이사장

의정부 신곡새마을금고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권인웅(65)이사장은 신곡새마을금고의 내실다지기와 홍보전략 활성화를 주요 계획으로 삼고 지역사회 복지지원과 병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의정부지역에서 유일한 단일금고 체제의 장점을 살려 금고발전에 매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다음은 일문입답이다.

▶신임 이사장에 선출된 소감은

대단히 기쁘다. 남들은 쉬어야 할 나이라지만 지역사회에 공헌할 기회를 주어 고맙다.

▶신곡새마을금고의 특징을 꼽는다면

신곡새마을금고는 신곡1, 2동과 장암동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 서민 금융기관이다. 의정부지역에서 유일하게 통폐합되지 않고 40년간 단일금고가 특징이다.  이러다 보니 지역주민에 밀착해 독특한 경영을 형성하고 있다.

▶선출과정에 어려움은 없었나

경쟁선거를 하지않고 추대를 거쳐 큰 어려움은 없었고 임원들과 회원들이 많이 도와주었다.

▶향후 주요 계획은

회원 확보가 우선 필요하다. 안전경제를 통해 수익을 향상시키고 이와함께 수익으로 복지사업을 확장하겠다.  또 재개발지역등을 상대로한 홍보전략을 활성화해 회원확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역사회에서 새마을금고의 가장 큰 역할이 뭐라보나

새마을금고는 조합원으로 구성돼있다. 그리고 서민금융기관의 주요 축이다.  본연의 모습으로 이익창출이 이뤄져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화합의 매게체 역할과 지역사회환원 등이 같이 있어야 한다.

▶전임이사장에게 하고싶은 말은

지금까지 12년동안 재임하면서 많은 공헌을 해오셨다. 여러면에서 존경을 드리고 고맙다.

▶신곡새마을금고의 자랑거리나 전통은

구제역피해 저소득 소상공인들에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고 새마을금고 전통사업인 좀도리운동을 20여년 이상 해오고 있다.  쌀 한줌의 마음을 이어 지금도 쌀봉투에 쌀을 담아 주시는 조합원들이 계시다.  요금은 동전으로도 돕기운동을 하고있다.  또 학자금 지원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유니세프의 도서음반 기금 및 외화기금등 돕기에도 참여하고 있다.

▶조합원들에게 한마디

회원들에게 더욱 친절서비스에 매진하겠다.  금고이용이 늘수록 금고는 자연히 발전하게되고 조합원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절대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