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도 위원장

한나라당 의정부갑 당원협의회 김상도 운영위원장이 한나라당 경기도당 뉴타운사업대책위원으로 선임됐다.

8일 한나라당 의정부갑 당원협의회에 따르면 김상도 위원장은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한나라당 경기도당 「뉴타운사업대책특별위원회」회의에 참석해 한나라당 경기도당 뉴타운사업대책위원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상도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이사철 도당위원장, 김태원 도당수석부위원장, 임해규 도당뉴타운사업대책특별위원장, 13명의 한나라당 경기도 당협위원장 및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이화순 도시주택실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바람직한 뉴타운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상도 위원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중·장기적으로 필요한 사업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주민들이 적극 반대한다면 추진할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뉴타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주민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해야 하며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시간이 지연 될수록 뉴타운 사업을 찬성하는 주민과 반대하는 주민들 간의 갈등만 심화될 뿐”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뉴타운 추진 여부를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도 위원장은 “만약에 뉴타운 사업이 무산된다면  별도의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에 적합한 법과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상도 운영위원장의 제안으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한나라당의정부시·도의원들과의 간담회를 곧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