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R-16 Korea 2011 한국대표선발전, 의정부 비보이 페스티벌 열려, 국내 최고 비보이들 의정부로 집결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크루(Bboy Crew) 팝핑(Popping), 락킹(Locking)으로 진행, 의정부 비보이 메카에 도전

ⓒ 비보이 페스티벌

ⓒ 비보이 페스티벌

ⓒ 비보이 페스티벌

의정부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비보이 세계대회『R-16 KOREA 2011』의 한국대표선발전, 의정부 비보이 페스티벌이 오는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예선전은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본선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로 관람은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무료티켓을 받아 5시 30분부터 입장하면 된다.

예선은 야외 스크린으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는 비보이 크루(Bboy Crew)와 팝핑(Popping), 락킹(Locking)부문으로 나뉘어 오디션 배틀을 거친 후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된다.

비보이 크루부문 우승자는 세계 4대 메이저대회인 “UK 비보이 챔피언십 2011”(UK B-boy Championships 2011)의 한국 대표 출전권이 주어지며 락킹부문 우승자는 R-16 KOREA 2011 한국 대표 출전권을, 팝핑부문 우승자에게는 두 대회 모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날 대회는 R-16 KOREA 홍보대사로 선정된 힙합아티스트 타이거 JK가 오프닝 무대로 화려한 막을 열고 TEE, RENEGADE, WRECKX 등 내로라하는 유명 DJ들이 참여해 대회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날 경기에는 의정부 비보이팀인 퓨전엠씨를 비롯 갬블러크루, 리버스크루 등 최고실력의 비보이 300여명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유명 비보이댄서 및 드렁큰타이거의 축하공연이 있고 이벤트존으로 의정부성모병원이 비보이 사랑 건강 프로젝트를 벌여 정형외과 피부과 성형외과 가정의학과등 전문의 상담 및 이벤트와 응급구조사와 심폐소생술 체험등이 진행된다.

R-16 Korea 2011 세계 비보이 대회는 오는 7월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비보이들이 세계적으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만큼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한국대표선발전을 매년 개최하고, 향후 세계대회도 개최해 의정부시를 젊음과 활력의 상징인 비보이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공식홈페이지(http://www.r16korea.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