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지 오창읍의 친환경 농산물 수확

ⓒ 농촌체험

 의정부시 신곡2동 주민센터(동장 김순덕)는 지난 3일(수) 저소득층 자녀 및 초등학생, 신곡2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청원군 오창읍을 방문, 여름방학 농촌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오창읍은 충청북도에서 손꼽히는 청정지역인 청원군의 대표적 농촌지역으로 이번 농촌문화체험 행사는 신곡2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주관으로 관내 저소득층 자녀 및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아이들에게 농촌 특유의 생활풍습과 특산물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농촌문화를 경험케 해 생소하게 느끼던 농촌문화를 바로알고 농촌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하우스에서 토마토와 고추를 따면서 농민들의 땀의 의미를 배웠고, 청남대를 견학하면서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희 신곡2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행사가 개최되는 청원군 오창읍과는 2008년 자매결연을 통하여 맺은 소중한 인연을 돈독케 하는 기회가 됐다며, 아이들이 즐거워 해 뿌듯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김순덕 신곡2동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및 관내 초등학교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 및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