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전역 아파트단지 곳곳에 현수막 걸려, 지난달 29일부터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1인 시위 시작 

ⓒ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GTX3개노선 2012년 조기착공을 요구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GTX3개노선 2012년 조기착공을 요구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의정부지역에서 GTX 3개노선의 2012년 조기착공 위한 2차 시민운동이 점화된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1인 시위가 시작됐다.

  GTX 3개노선 2012년 조기착공 위한 시민운동을 벌이고 있는 의사모(의정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김만식)등 시민모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9시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1인시위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과천 정부종합청사앞 릴레이 1인 시위를 계속해서 벌이고 있다.

  GTX 3개노선의 2012년 조기착공 및 2017년 개통을 요구하는 시민운동으로 현재 의정부 전역 곳곳에 GTX 2012년 조기착공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정부는 GTX 3개 노선에 대한 동시착공 계획입장을 다시 확인시켜 GTX 3개노선 동시착공은 확정적이나 착공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6월 경기도가 건의한 GTX 3개노선 동시착공에 대해 세부 시행방안 마련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과 협의중이라고 밝히고 이 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경기도가 요구한 2012년 착공에 대해선 구체적 답변을 하지 않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 민간사업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GTX 착공시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의정부시장과 노원구·도봉구·동대문구청장이 GTX 의정부∼금정 노선과 연계한 경원선 지상구간 의정부∼청량리 구간의 지하화 사업도 국토해양부에 공동 건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