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경기도 분당 소재 LH본사에서 가진 고산보금자리주택지구 면담

고산보금자리주택지구와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오는 25일 송산1동 동사무소에서 개최된다.

지난 5일 경기도 분당 소재 LH본사에서 고산보금자리주택지구 임원들과 최춘서 송산1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대표와 오두진 보금자리이사와 박수홍 보금자리사업처장 등 LH측 책임자 및 한나라당 의정부을 박인균 당협위원장 등이 고산지구 현지주민설명회를 앞둔 예비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고산지구의 조속한 보상과 추진계획 실시를 강력 촉구하였다.

이에대해 LH측 오두진 이사는 “민락2지구사업의 조기분양을 위해 현재 1개소가 매각된 민락2지구택지 7개 필지중 나머지 2~3개 필지를 LH가 직접 시공할 계획”이라며 “고산지구, 마산현동지구, 파주운정3지구 등 보상이 시급한 지구들의 조기보상을 위해 LH가 중앙정부에 자금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LH측은 오는 2013년초부터 보상에 착수키 위해 2012년 하반기에 지장물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인균 위원장은 “금년 상반기에만 3,863억원의 순이익과 101% 부채 감축을 달성한 LH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산지구에 조속한 보상을 해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