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이사장 김성삼 목사)는 “새로운 10년의 도약”을 위해 지난 7월 15일, 연천지역 청소년들과 지도자를 돕기 위해 연천십대지기(대표 김동춘 목사)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기독교 신앙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건전문화 활동증진 및 청소년보호’를 위한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한반도 중심인 ‘로하스 연천’을 통해 운영함으로써 지역 중심의 청소년사업의 효과성을 차츰 거두고 있다.

청소년공간의 공공성을 위해 지난 7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무소 서영일 소장과 함께 청소년문화놀이터 현판식을 거행했다.

청소년문화놀이터는 지난 8월 19일 정식 개관하여 지역 청소년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며 학습과 문화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판식 이후, 연천지역 청소년지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소외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요청하면서, 특별히 연천 청소년을 위한 교육복지사업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연천십대지기는 설립 1주년 만에 조이기쁨어린이집(최미화 원장) 배려로 청소년문화공간을 포함한 49.673㎡ 공간을 저렴하게 임차하여 청소년을 위한 전초기지로 사용하게 되었다.

희망2011 고속도로 톨게이트모금 협력사업에 십대지기가 협력기관으로 선정되어, 작년 12월 13일부터 말까지 “고속도로 톨게이트 모금활동은 청소년에게 사랑을 싣고~”를 진행하면서 모금한 성금의 배분금으로 연천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을 만들게 되었다.

연천십대지기는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2개교로 5,122명의 학생이 학업을 유지하고 있는 연천 청소년들의 복음화를 위해 선교적 사명과 보호적 사명, 건전문화 육성의 사명을 갖고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