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국립공원에 근무하는 직원들

ⓒ 사랑의 도우미

북한산 국립공원에 근무하는 직원이 가능3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매월 1~2차례 방문하여 도와 주고 있어 주위에 훈훈한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평소 저소득계층을 위해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하여 나눔 실천에 앞장섰던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로서 매월1~2차례 홀로 사는 어르신 원모님(93세)을 찾아가 월10~2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식품류와 모시옷 2벌, 내발지팡이 및 온열매트, 주방에 연탄까스를 방지하는 환풍기 등을 지원해 주고 있다.

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직원들이 손수 연탄을 250장을 옮기며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도록 사랑을 베풀었다.

매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직원은 “북한산 주변에 사시는 어려운 어르신들을 돌보아 드리던 중 가능3동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도 인연이 되어 도와드리게 됐다며, 얼굴에 비치는 미소만 봐도 행복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능3동 김대경동장은 “남을 돕는 일은 범위가 크건 작건 봉사하는 마음에 따라 받는 이의 마음을 즐겁고 기쁘게 해드리며 감동은 끝없는 행복이며 사랑이다”며 어려운 어르신의 생활을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