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수면 가양리에 센터 건립, 하루 가축분뇨 100톤 수거 전량 자원화, 협약식 개최

포천시가 지난 22일 축산으로 인한 민원, 가축분뇨 해양배출 금지, 대외무역 확대개방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가축분뇨를 자원화하는 자연순환농업센터를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서 포천축협과 소흘, 관인농협 간 순환농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자연순환농업센터는 포천시는 창수면 가양리에 건립되며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하루에 100톤을 수거해 전량 자원화하는 시설을 갖췄다.

이번에 준공된 자원화 시설은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 첨단 시설로 현재 1개소가 운영중이다.

또 내년에 자원화 시설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이번 가축분뇨 자원화센터 건립으로 인해 축산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고 화학비료의 사용을 줄여 우수한 농산물 생산 및 친환경농업 실현에 포천시가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