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의원 2-4호선 신흥로 개설 및 중로 2-12호선 개설 최대한 앞당기고 교차로 신호운영 최적화, 도로전광표지판 설치 등 우회교통정보 제공 제안

ⓒ 빈미선 의원 5분자유발언

의정부시의회 빈미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 민자역사내 신세계 백화점 입점 후 교통혼잡을 대비한 대책을 주문하고 대책안을 제시했다.

지난 1일 의정부시의회 제20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빈미선 의원은 “2012년 4월 개점을 앞둔 신세계 의정부 민자역사 주변은 지금도 의정부에서 가장 교통이 혼잡한 지역으로 주말이면 인근 예식장 손님들로 인해 교통이 마비되곤 한다”며 “인근에 있는 마사회, 컨벤션센터 뷔페, 극장 이용객들로 주말이면 가히 교통 지옥”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곳에 연면적 14만6677㎡ 지상 11층에 집회시설, 8개 상영관을 갖춘 영화관, 점포수 310개의 백화점이 입점되면 백화점 등을 이용하기 위한 교통량 증가, 주변 도로 및 주변 교차로 차량지체는 물론 민자역사를 진출입하는 차량과 통과하는 차량들의 상충으로 교통혼잡은 말할 것도 없고 보행하는 사람들의 증가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빈의원은 “우선 내년 6월말 개통예정인 대로 2-4호선 신흥로와 내년 개설예정인 중로 2-12호선의 개설을 최대한 앞당겨 민자역사 입점에 맞춰 개통해야 할 것” 이라며 “민자역사 주변 교차로 신호운영을 최적화하고 이용자 차량진입을 억제할 수 있는 교통정책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빈의원은 “민자역사와 경전철, 버스 등 대중교통 환승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교통 흐름에 따른 도로전광표지판을 설치해 우회교통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빈의원은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하여 민자역사 주변 주민들이 오히려 불편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이용객들이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민자역사 주변 예상 교통대란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