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동안 경전철 협약내용, 이용수요 분석, 활성화 방안 연구 결과 나와, 내년 개통되면 단독요금시 하루 5만6천여명, 통합요금시 6만3천여명 이용 예측, 향후에는 통합요금제가 이용 수요 증가에 도움, 의정부 민자역사 개점, 민락동 이마트 입점, 고산동 명품 아울렛관, 관광상품이 경전철 효자될지 ‘관심사’

 

ⓒ 지난 9일 경기개발연구원이 10개월여 연구, 분석한 의정부 경전철 활성화 방안을  류시균 박사가 보고하고 있다.

지난 9일 경기개발연구원이 10개월여 연구, 분석한 의정부 경전철 활성화 방안 최종용역 보고회가 개최됐다.

현재 의정부시는 최종결과에 보강 요청을 해 보강작업이 진행중이다.

경기개발연구원이 내놓은 경전철 이용수요 분석결과에서 경전철 요금 1300원, 버스, 전철요금 1100원을 기준으로 내년도 개통시점의 이용수요는 단독요금제시 5만7천154명 2016년 7만2천205명, 2021년 7만2천857명 2036년 15만1390명으로 나타났다.

환승할인을 적용하면 환승시 할인액에 대한것을 지자체가 분담해야 하므로 시의 재정부담이 더해진다.

환승할인을 적용한 통합요금제시 2012년 6만5천713명, 2016년 7만8천547명, 2021년 7만9천325명, 2036년 8만2천639명으로 나왔다.

협약한 이용수요는 2012년 7만9천49명, 2016년 11만8천9998명, 2021년 12만6천116명, 2026년 13만1천965명, 2036년 15만1천390명으로 추산했다.

손실보전액은 단독요금제시 2012년 14억4천만원, 2014년 77억6천만원, 2016년 132억7천만원, 2018년 80억1천만원, 2020년 98억3천만원, 2021년 108억3천만원이다.

통합요금제시 MRG와 환승보전액을 합쳐 2012년 55억7천만원, 2013년 122억9천만원, 2014년 143억7천만원, 2015년 165억9천만원 2016년 189억7천만원, 2020년 175억5천만원, 2021년 191억4천만원이다.

활성화 방안에는 버스노선 조정에서 ▶도시형 일반버스 중 경전철노선과 경합 40%이상 ▶경전철 시점부 및 경원선을 연결하는 버스노선 ▶마을버스노선은 권역을 설정해 순화토록 조정할 계획이다.

또 경전철과 차량, 자전거 접근체계를 개선하고 자전거 보관시설을 확충, 도로표지판 등 안내구축 등이 있다.

홍보를 위해서는 ▶개통후 첫 1개월 무료운행, ▶시민의날 행사 경전철 홍보 ▶초·중학교 견학, 봉사활용 ▶TV예능 프로장소 협찬 ▶도심권 생태투어 ▶야간경관 열차, 경관 8경, 테마형 경전철 운영 등의 안이 나왔다.

의정부 경전철은 총 5천470억원을 들여 2006년 4월 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해 내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15개 정거장, 차량기지 1개의 11. 076km 왕복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첫차는 아침 5시 막차는 저녁 12시 30분까지 운행되며 운행시격은 3분 30초 ~ 10분까지 시간대 추세에 따라 조정된다.

정거장은 차량기지 ~ 탑석 ~ 송산 ~ 어룡 ~ 곤제 ~ 효자 ~ 경기북부청사 ~ 새말 ~ 동오 ~ 중앙 ~ 흥선 ~ 시청 ~ 의정부 ~ 범골 ~ 회룡 ~ 발곡으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