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천 생태하천 조성 제언, 청소년 생태캠프, 청소년미디어 교육, 도시·교육·문화·복지·여성위원회별, 그린스타트네트워크 특별위원회 사업등 추진보고

ⓒ 푸른터 맑은 의정부21 실천협의회 강상열 공동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총괄워크샵에 찬석한 내빈 및 회원들

 

쾌적하고 살기좋은 도시를 지속가능하게 하기위한 민간분야 사업으로 미래 설계도 역할을 하고 있는 푸른터 맑은 의정부21 실천협의회(공동회장 안병용, 노영일, 강상열, 유재복, 김남용)의 2011년 한해 동안의 사업보고가 개최됐다.

지난 20일 의정부봉사회관에서 열린 총괄워크샵에서 강상렬 공동대표는 “인간의 우로 세계는 장기간 호우와 호주는 8년째 비가 내리고 일본 원전사고등이 경고를 보내고 있으나 어떤 치유방법은 없다”며 “과거의 우로 미래 예측의 가능치 않다는 말처럼 자연은 구비구비는 있어도 직각은 없다”고 현재 개발 등을 우려했다.

이어 “각 지역 거버넌스를 통해 큰 변화를 일으키지는 못하나 장기적으로 하나하나씩 변한다”며 “위원들도 거버넌스를 시민과 공감하기 위한 과제 재충전이 요구된다”고 평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복지와 환경, 청소년등을 지키는 것이 고독하고 공공을 지키면서 함께가는 사업이 의제사업이나 투정, 방해하는 걸로 오인하고 있다”며 “생각을 바꾸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백석천 사업도 의제와 함께 병행해 함께하려 해도 투정 대상으로만 보는 생각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고 소회를 밝혔다.

안시장은 “이곳의 레포트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며 “시 방향의 설계도를 그리는 것인만큼 심도깊게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희상의원은 축사에서 “의제21은 대나무의 매듭처럼 21세기의 문화·복지·환경·교육 등 중요한 가치이자 화두의 매듭작업이자 갈길”이라며 “이같은 분야가 국정에서도 화두이듯 설계도 작업이 바로 의제”라고 평가했다.

강성종의원은 “의제21의 사업을 보니 사막 한가운데 놓인 펌프의 마중물 한병인 것 같다”며 “다음 사람을 위해 남겨놓은 생명의 대통물이 의정부 미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본격보고에서는 의정부 청소년 생태캠프의 생생한 후기와 청소년들의 캠프 참여글의 감동을 발표했다.

이어 다문화를 주제로한 학생들과 교사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다큐멘터리 제작과정과 결과, 후기등을 생생히 전달했다.

각분야별로 추진된 ▶자생 반딧불이 모니터링 ▶학생인권 현황파악 및 개선연구 ▶의정부 문화정책 방향제시 및 서비스를 위한 컬쳐맵 작성 ▶의정부시 생태복지 지표 설정 ▶성평등한 우리동네 만들기 프로젝트 ▶기후 안내인 양성교육 심화, 기초과정등의 보고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