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만 하고마는 정치인 되지 않겠다... 의정부 50년 삶 봉사와 함께해 왔다”, “땅개처럼 일하고 싶은 20년 꿈 이루어 땀흘려 봉사하고 싶다” 

ⓒ 조흔구(61) 의정부을 한나라당 예비후보

조흔구 의정부을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정치는 출세와 영달 아니라 시민을 위한 봉사와 희생이다. 서민과 민생을 위하고 정치중앙과 지방의 상생을 도모하고 민생정치,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여의도에 의정부당을 만들겠다”며 출마 의지와 신념을 나타냈다.

이어 “의정부에서 생활한 50여년간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살아오면서 봉사를 놓은 적이 없다. 단 한차례도 혼탁한 환경에 휩싸인 경우가 없었다”고 봉사와 도덕성을 강조했다.

또 “출발만 하고마는 지역 국회의원이 되지 않겠다. 끊임없이 자전거의 페달을 밟는 정치인이 되겠다.

밟던 페달을 슬그머니 멈춰, 결국 쓰러지고 마는 정치인들과 차별화 하겠다”는 각오도 보였다.

▶출마 이유는?

정치는 입신양명이 아니라 헌신과 희생이고 출세와 영달이 아니라 시민과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존의 정치가 이런 본질을 외면하고 당리당략과 정쟁에만 올인했기 때문에 이른바 ‘안철수 신드롬’이 나타나고 정당들이 존립위기에 처한 것이다. 서민과 민생을 위한 정치를 반드시 펼치겠다. 민생정치, 생활장치 실현을 위해 여의도에 의정부당을 만들겠다는 각오와 신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어떤 정치가 바른 정치인가?

세상이 엄청나게 변화하고 있는데 정치권이 이를 따라잡지 못했고, 정당 정치인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모두 패배한 것이다. 우리 의정부지역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시민의 애환을 헤아리기보다는 사욕과 영달만을 위해 국회를 드나드는 정치인이란 비난이 봇물 쏟아지듯 한다. 의정부지역 정치인들도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

▶자신만의 경쟁력은 뭐라보나?

의정부시의회 의원으로 일하며 지역 정치권의 현장에서 구체적인 발전 비전과 청사진으로 하나의 꿈을 다져왔다. 의정부생활 50여년간 어려운 이웃과 함께면서 봉사로 살았고 단 한차례의 혼탁한 환경에 휩싸인 경우가 없다. 지금은 YMCA 이시장을 맡아 희생과 봉사정신을 나누고 있다. 땅개처럼 일하고 싶은 꿈을 20년간 못이뤘다. 땀흘려 봉사하고 싶다. 출발만하고 마는 지역 국회의원이 되지 않겠다. 끊임없이 자전거의 페달을 밟는 정치인이 되겠다. 그리하여 의정부의 발전이 더 이상 정체에 머물지 않도록 열심히 달리겠다.

▶올바른 공천은 어떤 방식이라 보며 공천여부에 대한 생각은?

중앙이 공명정대하게 여론을 수렴해 후보를 선정하지 않는다면 지역주민에 맡겨 달라는 것이 경선이다. 낙하산은 이제 안된다. 지역의 정서를 바르게 읽는 인물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