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베드타운 가속화 도시자생력 약화 , 경제정치 필요한 시점.... 전철7·8호선 연장, 민락·고산지구, 뉴타운사업등 해결위해 최선 다하고자” 

  “의정부에서 서민으로 태어나 자라면서 의정부의 예전과 현재 모두를 사랑한다“는 박형국 의정부을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의정부가 베드타운화에 따른 도시자생력 약화를 지적하고 경제정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군생활부터의 봉사활동, 봉사 1400시간 인증, 시·도의원 정치활동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출마 이유는?

의정부가 베드타운화 되어 도시 자생력이 약화되었고 이로인해 재정자립도마저 낮아지고 있다. 경제정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경전철운영 재정적자로 인한 의정부의 총체적인 갈등과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총선에 출마했고, 세부적인 복안도 마련해 놓았다. 전철7·8호선 연장, 민락·고산지구 주택사업의 완결, 뉴타운사업 합리적 해결 등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어떤 정치가 바른 정치인가?

한나라당을 비롯한 각 정당에서는 ‘개혁과 변화’만이 전부인 것처럼 회자되고 있다. 그 변화가 과연 지역사회와 중앙, 나아가 국민들의 정서에 부합하는 것인지 우리 모두가 관심 갖고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자신만의 경쟁력은 뭐라보나?

의정부에서 태어나고 자라 의정부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을 역임하면서 군 생활을 제외한 대부분을 의정부와 함께 생활해 왔다. 봉사시간 약 1400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중·서민층 및 사회적 약자들의 대변자이자 문제해결을 위한 적임자로서의 공신력은 타 후보와 다른 월등한 조건을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지난 지방선거때 한나라당 김남성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았다가 한나라당을 탈당한뒤 무소속 출마한 김문원전시장의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당시 한나라당 김남성후보의 개소식에 참석했다가 선대위원장으로 발표가 된 것이다. 김남성후보의 의정부 발전방향과 내생각과 달랐고 구설수는 있었으나 김전시장이 오히려 마지막 마무리의 적임자라 생각해 도와주었다.

▶지방선거 당시 일본사와의 개발계획 공약은 진척된게 하나도 없는데?

의정부시에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본을 아는 지인의 소개로 추진됐었다. 현재 장암 아일랜드쪽 부지에 관광단지, 섬유관련 소기업이 입주하는 아파트형 공장을 지으려 했다. 아직도 유효하며 생각이 맞아야 사업을 할 수 있다. 그쪽은 내가 사업 파트너를 하길 원한다. 경전철이 이곳을 넘어 탑석역까지 순환하고 휘발유세 60%를 차지하는 교통환경에너지 관련 분담금을 시설물뿐 아니라 운영에 적용하도록 법을 개정하면 적자보전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