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 큰폭 확대하고 기업들이 책임지는 제도, 4대강 사업 3분의1만 투자하면 주택문제 해결“등 공약 제시, ”의정부, 국토부, LH공사 땅 50평 사면 50평 더 주겠다는 조건 및 법인세 5년동안 무상 등 조건으로 기업들 유치“, 교육.주택.기업분야 강조

ⓒ 의정부 을구 예비후보인 민주통합당 장화철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제19대 총선 의정부 을구 예비후보인 민주통합당 장화철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오후 3시 의정부시 금오동 홈프러스 인근 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자신문 구원모 발행인 및 김영실 하이테크정보사 대표 등 IT업계 CEO 20여명과 지지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 의정부 을구 예비후보인 민주통합당 장화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전자신문 구원모 발행인

이 자리에서 구원모 전자신문사장은 “IT 보안업계 뿌리가 깊은 장화철 예비후보와 10여년 친하게 지내고 있다. 농협사태 등 보안문제 터질 때 장화철은 보안분야 노하우를 가진 이로 여러군데 뛰어다니며 고생 많이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용인, 수지 등 남부는 IT단지가 많으나 경기북부는 IT분야 영향력이 별로 좋지 않다. 의정부에 IT기업 유치와 IT강국의 주요도시로 만들겠다는 선거공약을 지지해 달라”고 고 당부했다.

ⓒ 의정부 을구 예비후보인 민주통합당 장화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김영실 하이테크정보사 대표

김영실 하이테크정보사 대표는 “장 예비후보와 IT 보안업계 활동을 하면서 알았다. 대학 나와도 취업이 안되고 서민 삶은 갈수록 개판으로 정치가 너무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다”며 “그래서 안철수가 야댱쪽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제 기업하는 ,생산하는 사람들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자금융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솔루션을 개발한 자기분야 전문성을 가진 장화철 예비후보 같은 이들이 정치에 나가야 한다”고 분위기를 띄웠다.

ⓒ 지난 11일 가진 의정부 을구 예비후보인 민주통합당 장화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영상 관람뒤 인사말에 나선 장화철 예비후보는 “이대로 10년이 가면 중산층이 유지될 것인가? 자동차를 타고 커피를 마실수 있을 것인가? 최고수준으로 학교를 나와 회사에 입사했다고 치면 6천만원 연봉 20% 저축으로 100년을 일해야 12억을 저축해 강남아파트 한채를 못사며 열심히 일해 기술을 닦는다 한들 의정부에 아파트 1개를 사는게 인생의 끝이다”며 “이런 현실이 정치를 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문제, 주택문제 이런 모습으로 간다면 영원히 고작 연봉의 40%로 살아가야 하는 게 우리의 현실”이라며 “주택개혁, 교육개혁 없이는 더이상 한국의 비전은 없다. 내가 해결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마이스터고를 우리나라 50%로 가면 교육비 30%가 없어지며 주택문제는 1년 동안 열심히 저축하면 두배로 주면 해결된다"며 ” 4대강 사업 3분의 1인 7조만 투자하면 해결된다. 국회에 가서 이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다“ 호소했다.

장 예비후보는 "의정부는 경기북부의 맹주다. 한복과 치마저고리를 입고 다녔다. 그러나 인근 파주와 일산은 한복을 벗어던지고 양복으로 갈아입는데 의정부는 아직도 한복을 고집한다“며 ”소비도시 의정부를 IT 생산도시로 만들겠다. 해낼 자신이 있다. 여기 용현산업단지가 있다. IT 사장들 20~30명이 나를 지지하기 위해 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기업유치와 관련해 “의정부, 국토부, LH공사에서 50평을 사면 50평을 더 주고 법인세를 5년동안 무상으로 하는 등 조건으로 의정부 사람을 30%이상 채용, 20년 이상 의정부 있을 것 등 조건을 걸어 기업을 유치하겠다. 장화철이 해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장화철 예비후보는 인터넷 뱅킹시 사용하는 nProtect를 상용화시킨 보안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