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각 곤두선 의정부을 야권후보단일화 가나?, 단일화땐 홍희덕의원에 무게감, 구도에 큰 변화  

ⓒ 민주통합당 의정부을 예비후보인 강성종 국회의원

제19대 총선 민주통합당 의정부을 예비후보인 강성종 국회의원이 5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불출마를 선언한다.

강성종 국회의원은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권연대가 의정부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는 차원에서 불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의정부을 지역에는 민주통합당으로 강성종의원을 비롯해 박세혁, 임근재. 장화철, 정희영, 이민종 예비후보가 공천권을 놓고 경쟁중이며  통합진보당으로 홍희덕 예비후보가,  진보신당으로 유병두 예비후보 등  8명의 예비후보가 있다.

민주통합당이  단수 공천자와 경선지역을 잇따라 발표해왔으나  의정부갑 문희상국회의원이 지난 24일 공천 확정된 이후  의정부을 지역은  경선지역에도 포함되지 않은채 초미 관심속에 지난 4일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고 있다.

이번 강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의정부 지역은 야권연대가 급속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후보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통합진보당 홍희덕 국회의원의 단일화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