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호 총단장 “지금은 소통의 시대, 토론으로 해결해야… 우리생활 전체가 토론, 공교육 장 펼치겠다”, 각 토론 동아리 구성해 다양한 대회 펼칠 계획

ⓒ 지난달 27일 토론공교육운동본부가 의정부시 가능동 전국운동본부 사무실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산하 토론공교육화 운동본부(전국 총단장 이연호)가 의정부에 둥지를 틀고 본격활동에 들어간다.

지난달 27일 토론공교육운동본부는 의정부시 가능동 전국운동본부 사무실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이연호 전국총단장은 “21세기는 토론의 시대로 소통이 있어야 하며 소통은 토론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입학사정관계 등을 토론으로 대비하는 차원이 아니라 우리생활 전체가 토론이라는 생각으로 토론공교육화 운동의 작은 불씨를 횃불로 키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신동명 한국토론논술협의회 총재는 “가난해도 모을수 있었던 예전시대와는 다르게 지금은 아무리 노력해도 모을수 없는 빨판이 있는데 가장 큰 것이 사교육비”라며 “이제는 논술 및 토론의 공교육화 운동이 필요한 때”라고 토론공교육화 운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토론공교육화운동본부는 앞으로 NTTP를 중심으로 한 교사, 각학교별 토론 동아리를 구성하고 설명회와 지역대항 토론대회, 전국토론대회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