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희상 의정부갑 민주통합당 후보

▶공천이 확정됐다. 소감은

초선의 마음가짐으로 5선에 도전한다.  잃어버린 민주주의, 서민경제 그리고 교류와 협력의 남북관계를 되찾겠다. 산적한 의정부시 현안을 해결 하겠다.

▶당선되면  추진할 사업 및 계획은

25만평 규모의 의정부시 가능동 캠프 레드크라우드를 국제적 테마관광단지로 만들 겠다.

미2사단사령부의 교육, 도서관, 숙박시설 등 연면적 3만8천평의 건축시설은 상태가 좋다. 이 시설을 철거하는 대신 리모델링하여 국제적 테마관광단지 조성비를 절감할 수 있다. 

미군 헬기장의 동서대로에 이어 남북도로 개통, 회룡역 남문 설치, 망월사역 개축, 교외선 복선전철화, 국도39호선 송추길 확장을 추진하고 호원동 예비군 훈련장과 기무사를 의정부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란 목적에 맞게 개발되도록 하겠다.

GTX를 조기착공시켜 서울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겠다.

▶호원IC 개설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착공은 언제하나

국회에서 호원IC 공사비가 제때 투입되어 기간내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

지난 연말 기획재정부로 하여금 총 공사비 603억원을 확정시켰다. 그것이 안 됐다면 2012년 공사비 예산도 확보할 수 없었고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될 수도 없었을 것이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1월 11일 입찰공고를 냈고  2월 20일 입찰을 냈다.  3월 28일 업체선정과 계약 체결을 한뒤 900일 공사기간으로 3월 29일 착공하게 된다.

▶18대 국회의원으로 어떤 일을 했나

의정부는 반세기 동안 안보라는 미명하에 각종 규제와 제한에 묶여 한 발짝도 나갈 수 없었던 동토의 땅이었고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해 과밀억제구역으로 지정되어 대학, 병원 등 대형시설이 들어올 수 없었고  인구도 증가될 수 없던 불모지였다.

의정부에 한 평의 미군기지도 없게 하겠다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등지원특별법을 대표발의하여 통과시켰으며 의정부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던 33개의 각종 규제와 제한 법령들이 무력화시켰다.  미군기지 173만평에 4년제 대학, 대학병원, 공원 그리고 광역행정타운이 조성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등지원특별법으로  경기북부의 모든 행정기관들이 의정부에 들어설 수 있게 되었고  4년제 대학 두 곳, 대형병원, 백화점도 들어온다. 완료되면 의정부는 명실상부한 경기북부의 으뜸도시가 될 수 있다.

현재 의정부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반환 미군기지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산적한 현안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 국비가 조기투입되어 미군기지 개발이 차질없이 이뤄지고 현안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선 5선의 힘이 필요하다. 혼신의 힘을 다해 전력투구하겠다.

▶하고싶은 말은

나는 일관되게 개혁과 진보의 생각을 가져왔다. 아직도 변함없이 지조를 지켰다. 보편적 복지와 고통 받는 서민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사회․경제민주화와 한반도 평화정착,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이 늘 말했던 ‘자유가 들꽃같이 만발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꿈궜던 ’변칙과 특권이 없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