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반환공여지, 전철 7호선 연장 사업 등에 청신호

ⓒ 좌로부터 문희상 국회의원, 홍문종 국회의원, 정성호 국회의원

의정부 갑.을구 및 양주.동두천 지역 국회의원들의 국회 상임위가 결정됐다.

의정부 갑구 문희상(민주통합당)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를 택했고, 의정부 을구 홍문종(새누리당) 의원은 국토해양위원회를 상임위로 선택해 배정 받았다.

또 양주·동두천 정성호(민주통합당)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를 선택했다.

문희상 의원은 후보시절 의정부시의 가장 큰 현안인 8개의 미군반환공여지 반환 및 개발과 관련한 일에 매진하겠다고 의지를 다져왔으며 이번 행안위 배정으로 이 일에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

홍문종 의원은 전철 7호선 연장, 고산지구 2014년 이전 조기보상 등 지역개발사업과 관련해 약속을 다져온 바 있어 이번 국토해양위에서 국비확보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성호 의원도 전철 7호선 북부연장, 국도3호선 우회도로.39번 국지도 등 교통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공약해 왔으며 이번 기재부 배정으로 국토위 소관 사업 등에도 협력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