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운행중단 원인 규명을 위해

의정부시의회 이종화의원 외 6명(안정자, 빈미선, 강세창, 김재현, 구구회, 국은주)의원은 지난 9일 의정부경전철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일 정식 개통한 이후 두차례 운행 중단 사고가 난 것에 따른 것으로 회룡역에서 탑석역까지 직접 경전철을 탑승하여 정거장 시설점검 및 주민불편사항 파악과 더불어 운행중단 사고 원인 및 문제점을 분석하여 원활한 경전철 운행을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또 의원들은 회룡, 새말, 탑석 정거장을 들러 그 동안 시민들로부터 접수된 민원사항을 현장점검 하였으며 특히, 통합역사인 회룡정거장에서는 의정부 경전철과 전철 1호선의 환승역으로 개축 중인 회룡역사가 개축 전보다 승강장까지의 이동거리가 늘어난 것에 따른 시민불편사항에 대해 공사 관계자를 만나 현재 공사 관계로 기존 출구를 막았던 것을 재개통하여 시민불편이 해소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의원들은 고산동 소재 경전철 차량기지에도 방문하여 운행중단 사고 원인과 그 방지대책에 대해 묻고 이러한 중단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당부하였으며 관계자에게 정거장 주변 및 시설을 조속히 정리하여 이용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원들은 “앞으로 의정부경전철이 원활히 정상운행 될 수 있도록 모든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하여 해결할 것”을 당부하였고, “회룡역 통합역사는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되어 역사 출입구문제 등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러한 운행중단사고가 이용시민들의 수요를 더욱 감소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으니 의정부 경전철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녹색교통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