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들에게 파행기간 의정비 및 의정활동비 수령을 포기 요구하고 시의원 의정비 및 의정활동비 지급 즉각중지 의정부시에 촉구, “당리당략과 배타심 버리고 대화와 타협으로 파행을 종식하고 의회 본분 다하라”

의정부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모임(회장 김만식, 이하 의사모)이 13일 성명서 내고 파행중인 의정부의회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사모는 “의정부의회 의원들이 당리당략과 상대에 대한 배려심 없는 극단적인 자세로 제6대 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파행으로 이끌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서둘러 당리당략과 배타심을 버리고 대화와 타협으로 파행을 종식하고 빠른 시일 안에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 하여 의회의 본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의회 본연의 책무를 망각하고 의정부시의 주인인 시민을 철저히 무시한 당리당략, 자가당착에 빠진 현 모습에 크게 실망한다”며 “다음 선거에서 시민의 힘을 분명히 보이겠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또 파행의 책임을 물어 시의원들에게 파행기간의 의정비 및 의정활동비 수령을 포기할 것을 요구하고 의정부시에 대해 시의원의 의정비 및 의정활동비 지급을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의정부의회는 즉각 의회 활동을 정상화 하라>

의정부시 제6대 시의회는 당리당약과 배타심을 버리고 대화와 타협으로 빠른 시일 안에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여 의회를 정상화시키기 바란다.

이처럼 의회 파행을 장기화시키면 ‘의정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비롯한 43만 의정부시민은 다음과 같이 내용을 관철 시키겠다.

다 음

1. 의정부의원들은 파행기간의 의정비 및 의정활동비 수령을 포기하라.

2. 시는 시의원의 의정비 및 의정활동비 지급을 즉각 중지하라.

3. 또한 중앙정부는 지방의원의 정당 공천제를 폐지하라.

의정부시 제 6대 시의원님들!

43만 의정부 시민은 현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새누리당 이종화, 안정자, 강세창, 빈미선, 구구회, 김재현, 민주통합당 노영일, 조남혁, 최경자, 윤양식, 강은희, 이은정 의원을 당리당략과 상대에 대한 배려심 없는 극단적인 자세로 후반기 원 구성을 파행으로 이끈 장본인으로 기억될 것이며, 의정부시 제6대 시의회 구성원이 의회 본연의 책무를 망각하고 나아가 의정부시의 주인인 시민을 철저히 무시하고 당리당략, 자가당착에 빠진 현 모습에 크게 실망하고 다음 선거에서 시민의 힘을 분명히 보이겠다.

의정부의회 의원들은 지금이라도 서둘러 당리당략과 배타심을 버리고 대화와 타협으로 파행을 종식하고 빠른 시일 안에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 하여 의회의 본분을 다하기 바란다.

2012년 7월 13일

의정부를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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