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이동면(면장 이근형)에서는 지난 12일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유휴지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 15박스(20kg)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동면은 2010년부터 관내 유휴지에 꽃 묘종 및 구황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유휴지에서 생산된 꽃 묘종은 군부대 이미지 제고 및 도로변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되고 있고 구황작물은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줘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근형 면장은 “직접 재배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받으시는 분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 있다”며 “항상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