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 아저씨처럼 되고 싶어요“

한기범 오렌지멘토링 농구교실이 지난 4일 의정부시 발곡중학교 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출범식을 가졌다.

보건복지부와 IBK기업은행에서 주최 및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한기범 농구교실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에게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및 농구저변 확대, 운동을 통한 자신감과 용기 회복으로 원활한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다고 출범 취지를 밝혔다.

 농구교실은 매주 토요일 17시부터 18시 30분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이들을 가르칠 지도강사로는 한기범 단장과 함께 지난 시즌까지 프로무대에서 활약했던 한재규 선수가 직접 아이들을 가르친다.

의정부시 홍보대사 한기범 단장은 “오렌지멘토링 농구팀은 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 및 의정부시가 함께 해준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농구를 통해 재미와 즐거움은 물론 아이들이 자신감과 웃음을 잃지 않도록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