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주민대상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센터(본부장 조재현)는 제8차 질병관리본부 전국장내기생충실태조사 사업에 참여하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지역민 등 주민대상 기생충실태조사사업을 실시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센터는 강남구 248명, 강동구 166명, 관악구 248명, 광진구 166명, 동작구166명, 서초구 124명, 성동구 83명, 송파구 248명 등 총 1,449명을 대상으로 기생충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카토카츠(Kato-Katz)검사법과 MGL검사법으로 기생충검사를 실시하며, 감염자에게는 무료투약을 실시한다.

센터측은 흡충류 구충제인 프라지콴텔제제 500정과 일반기생충 구충제인 알벤다졸제제 100정을 이미 확보해 놓고 있다.

지난 2004년에 실시된 제7차 장내기생충감염율실태조사결과 기생충 양성율은 4.3%, 감염율은 3.7%였고, 이중 간흡충(간디스토마) 양성율이 2.94%로 가장 높았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기생충검사의 질향상을 위해 지난 2월에 2박 3일동안 "제8차 전국장내기생충실태조사 검경 표준화를 위한 기생충검사 전문교육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바 있다.

조재현 본부장은 “오는 12월 말까지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 보건소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02)2140-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