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실천 통한 질병예방사업 주력키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가 창립 48주년을 맞아 지난 7일 강서구 화곡6동 소재 본부 6층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서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2010년 8월 2일에 우리나라 건강검진기관 중 최초로 WHO 건강증진병원 회원으로 가입했다.

전국 주요 시·도에 16개 건강검진센터를 두고 있는 건협은 보건의료기관으로서, 국민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보건교육과 질병의 조기진단 및 예방, 질병위험인자를 찾아내는 맞춤건강증진서비스 ‘메디체크’로 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8월 1일에는 국제당화혈색소측정 표준화프로그램인 NGSP로부터 당화혈색소(HbA1c) 검사에 대한「Level Ⅱ Laboratory」인증을 획득하여 건강검진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자 3명 및 4명이 법무부장관 감사장을 수상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발전에 앞장 선 우수의사 및 직원들에 대한 회장표창 및 협회 출입기자의 메디체크 언론 기자상 등도 수상했다.

조한익 회장은 48주년을 맞아 “건강생활실천으로 생활습관병 예방 지원에 앞장서 국민과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확대로 공익보건의료기관으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매년 실시하는 릴레이 사회공헌사업을 8일부 월말까지 23일간 본부에서 출발해 제주까지 전국 16개 시, 도지부로 이어지는 “건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MEDI-CHECK 사랑의 길(LOVEWAY) 릴레이 자원봉사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