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빈미선)는 지난달 29일 제223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등 8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올 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13년도 본예산보다 7.71% 증액된 7421억4211만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5501억7086만원이고 특별회계는 1919억7125만원이다.

의정부시의회에 따르면 필요 불급한 국도비 보조사업과 현안 사업위주로 편성.제출되었으나, 예특위원회의 심의결과,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가결, 세출예산은 일반회계 중 학교급식 지원비 등 총 2건의 5억4236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계상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조례심의결과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조례인「의정부시 통.반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의정부시 명예시민증서 수여동의안」은 원안가결됐고 「의정부시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관한 조례안」과「의정부시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 및 교육 지원조례안」,「의정부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또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의정부시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알코올상담센터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는 원안가결됐고 청원접수된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상시설치 요구의 건」은 불채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