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서장 유재철)는 지난 1일 의정부교육지원청 5층 회의실에서 의정부 초.중.고교 교감 65명을 대상으로 경찰서장 ‘성폭력.학교폭력 실태에 대한 경찰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고 열린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최근 4대 사회악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성폭력.학교폭력사건에 대한 사건처리 절차 이해 및 교육청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경찰과 교육청과의 공감대 형성 및 역량을 집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재철 경찰서장은 “경기청의「DREAM-project」청소년 선도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및 지원을 요청하였다”며 “의정부경찰서는 앞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경찰의 모든 역량을 결집, 범죄로부터 아동,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김광희 장학사는 “학교문제는 학생.교사.학부모가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학교자율성 보장’등 측면에서 바람직하나 학교폭력을 실질적으로 근절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적극적인 조력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