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8연패에 큰 기여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5일간 펼쳐진 제33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종합우승으로 8연패를 차지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의정부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육상,탁구,배드민턴,당구,볼링,조정,댄스스포츠,역도,펜싱 등 9개 종목에 선수 22명,임원 8명 등 30명이 참가하여 금 13,은 9,동 11를 획득해 경기도 종합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금메달 수상자는 육상에 조한구, 김숙자, 김지태, 강종빈,이봉준. 댄스스포츠 단체전에 김진영, 김한솔, 서봉원, 이미나. 펜싱에 김선미. 탁구에 장은봉 선수 등이고 은메달 수상자는 육상에 강종빈, 이봉준, 장용환, 조한구, 역도에 허건행, 댄스스포츠에 이미나 선수가, 동메달 수상자는 역도에 허건행,육상에 김지태, 장용환, 이연우, 장정옥, 홍수화 선수 등이다

이번 대회를 다녀온 권재형 의정부시 장애인 체육회 사무국장은 "먼저 어려운 여건속에서 운동하는 모든 장애인 선수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향상되었으며 특히 젊은선수들의 참가가 늘었음을 확인하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앞으로 의정부시도 젊은 신인선수들의 발굴육성이 시급함을 깨달은 대회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