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준호)이 파주시알코올상담센터(센터장 서형석)와 지난 28일 파주시알코올상담센터에서 파주시 지역사회 노인들의 권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복지법 제39조의5에 근거하여 경기북부권역의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 인식개선 등을 통한 노인보호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며 파주시알코올상담센터는 정신보건법 제48조 및 52조에 근거하여 지역사회주민의 통합적인 알코올 질환자 및 알코올 남용자의 관리와 의존자 조기 발견과 상담.치료.재활 및 사회 복귀 지원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노인학대 및 지역사회 복지자원에 대한 전문적 자문 지원 ▶노인인권침해 및 학대사례에 대한 사례관리 상호 협력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에 대한 정보교류 및 상호협조 기타 양 기관에 필요한 사업 협력 등이다.

관련 내용은 지난달 28일부터 바로 진행하게 된다.

김준호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지역의 노인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이며 더욱 중요한 것은 협약의 성실한 이행”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노인학대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들과의 협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인학대 신고.상담 전화는 전국 어디서나 ‘1577-138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