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 기념

문화생산자협동조합 예술마당 살판이 오는 15일 오후 3시~7시 의정부 동막교 광장에서 갑오년 새해를 맞이 의정부대보름한마당 '에헤야 달맞이가세'를 연다.

꿈틀자유학교, 의정부 마을이 좋은 사람들, 전교조 의정부지회, 초록우산 우리마을 의정부, 마을북카페 나무, 참교육 학부모회, 의정부교육희망네트워크, 민주노총 의정부시대표자협의회 등이 주최하는 이번 대보름한마당은 예술마당 살판이 지난해 12월 1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사회적기업 인증을 기념하여 열린다.

행사는 연날리기, 윷놀이, 달집 만들기, 소원지 쓰기, 지신밟기, 풍물 공연, 민요 공연, 달집 태우기, 귀밝이술, 부럼 나누기 등 각종 놀거리와 볼거리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의 절정인 달집태우기는 달뜨는 시각인 오후 6시를 전후해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마당 살판 관계자는 "잊혀져가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복원함으로써 갑오년 새해를 맞는 시민들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서로 나누며 함께하는 공동체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