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10일 '책 읽는 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다'는 모토로 의정부 통합도서관 시스템 구축 상황과 계획 등 비전을 내놨다.

의정부시는 지난 2010년 도서관정책팀을 신설하여 3개 공공도서관과 14개 작은 도서관의 시스템 통합과 함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 공간인 우체국, 보건소, 은행, 버스터미널, 시청 민원실 등에 북카페 조성을 유도하여 그동안 25개소에 1,250권의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의정부경전철 역사, 부용로 산책로, 행복로 쉼터 등 시민들 발길이 닿는 곳곳에 19개소의 열린문고를 설치하여 장소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 개발 및 구축, 스마트폰 통합 도서관 앱 개발 및 구축

특히 관내 16개 사립 작은도서관 도서관리프로그램을 하나의 통합시스템으로 구축하여 비전문가인 민간이 운영하는 사립 작은도서관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했고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관내 102개 기관 180만권의 소장 자료를 한 번의 접근으로 원하는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검색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고품질의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책 읽는 도시, 의정부」만들기는 의정부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하여 모든 시민이 책으로 소통하고 이를 통해 공통된 하나의 가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정책으로서 시민 한명 한명이 스스로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바람직한 정책이다.

2010년 도서관정책팀을 신설하여 3개 공공도서관과 14개 작은 도서관의 시스템 통합과 함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시작하였다.

생활밀착형 독서환경 인프라 조성을 위하여 총 81개의 시설을 확충하였으며, 동주민센터 내 14개 작은도서관과 경기북부 교통의 허브인 의정부역사 내 희망 Library Center 조성을 비롯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우선으로 민간의 자발적 운영이 가능한 대상을 선정하여 19개소의 사립 작은도서관을 조성 지원 하였다.

군부대(제2군수지원사령부) 병사들을 위한 병영도서관,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에게 자국의 도서를 제공하는 다문화작은도서관, 영유아미래도서관, 여행전문도서관 등 특성화 작은도서관 또한 발굴하여 조성하였다.

도서관 인프라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도서관 시스템을 지난해 말 구축 완료 하였으며, 현재 테스트 단계를 거치고 있는 모바일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생활 속 공간인 우체국, 보건소, 은행, 버스터미널, 시청 민원실 등에 북카페 조성을 유도하여 그동안 25개소에 1,250권의 도서를 지원하였다.

아울러 의정부경전철 역사, 부용로 산책로, 행복로 쉼터 등 시민들 발길이 닿는 곳곳에 19개소의 열린문고를 설치하여 장소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보소외 계층인 영아원, 선재동자원, 특수학교, 정신보건센터 등 10개소에 도서를 지원하여 정보서비스 제공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 북부지역에서 일일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의정부 역사 내에 스마트 무인 자동화 도서관을 설치하여 출퇴근 시간 직장인들은 물론 도서관까지 오기 어려운 고객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24시간 신간 도서 및 베스트셀러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더불어 희망 Library Center를 조성하여 시정홍보 및 관광안내, 지역·생활·문화·일자리 정보 제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경기북부지역의 정보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출생과 동시에 그림책을 접하게 함으로써 자연스러운 독서습관을 형성하여 평생교육의 출발점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유아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아기와 부모의 유대를 높이고 가정의 사교육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시민도서관 아카데미 개최로 공립 작은도서관 기간제 근로자,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담당자,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작은도서관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매년 한권의 책을 선정하여 공통의 문화적 체험과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으로 건강한 시민사회를 형성하고 있으며, 2014년 올해의 책으로 박웅현의 “여덟단어”가 선정되었다.

올해의 책을 통한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책 읽는 도시, 의정부’를 대표할 수 있는 독서 문화 축제로 자리 잡은 북 페스티벌은 시민 모두 책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특히 2013년에는 시 승격5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어 시민 모두 책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인문학 테마강연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청춘의 거처를 묻다, 시대의 우울, 생의 한가운데서’ 등의 주제로 소통하는 삶의 모습에 대해 성찰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의정부 성모병원, 의정부 보람병원 내 소아병동을 찾아가 책 읽어주기, 작은음악회, 인형극 공연 등 ‘움직이는 어린이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우를 위한 독서통합프로그램 지원, 결손가정 어린이들이 책을 통한 치유와 올바른 정서함양을 기를 수 있도록 찾아가는 독서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관내 16개 사립 작은도서관 도서관리프로그램을 하나의 통합시스템으로 구축하여 비전문가인 민간이 운영하는 사립 작은도서관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하였다.

사립 작은도서관 통합홈페이지(http://sl.uilib.net)를 통해 도서관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도서관별 소장자료도 검색할 수 있다.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관내 102개 기관 180만권의 소장 자료를 한 번의 접근으로 원하는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검색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고품질의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게 되었다.

책 읽는 도시, 의정부」통합도서관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관내 102개 기관 도서관 정보를 제공한다.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하여 「책 읽는 도시, 의정부」모바일 앱을 구축하여 도서관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고자 한다.

현재 모바일 앱은 테스트 기간을 거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서 “의정부시 공공도서관”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도서대출 현황 확인, 도서예약, 상호대차 서비스 신청, 전자책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책을 통해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책 속에 길이 있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책 읽는 도시 만들기’ 사업은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생활밀착형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8개소의 북카페, 열린문고가 확충되고, 다양한 기관․단체에 도서가 지원될 예정이다.

공․사립 작은도서관 33개소의 운영지원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2014년 주요 사업으로 계층별(시니어부, 일반부, 청소년부)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서토론 및 포럼을 개최하여 독서문화를 활성화 하고자 한다.

또한 생업을 위해 도서관에 올 수 없는 재래시장 등에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인 ‘북수레 이동도서관’을 운영함으로써 도서관 소외지역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도서관 이용(대출)실적을 서점에서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는 도서관-서점 포인트 시스템을 도입하여 관내 지역서점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현재 개발중인 공공도서관과 지역서점을 연계한 포인트 시스템은 전국 최초 개발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책 읽기의 중요성은 날로 강조되고 있다. 독서는 자신을 키우는 힘인 동시에 커다란 자산이 된다.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책 읽는 도시 만들기는 책 읽는 환경을 제공하고 독서 동기를 부여하는 매우 바람직한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책 읽는 도시, 의정부」만들기는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