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미래형교육도시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최고 교육특별시로 만들겠다"

이재삼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4월 15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7대 정책방향과 3대 핵심공약을 발표하고 경기북부지역을 미래형교육도시로 발전시켜 교육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재삼 예비후보는 "이제 투표할 때"라며 "모두가 행복한 경기교육을 위해서 선거인단 등록에 보여준 열정을 그대로 투표로 이어가달라"고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4월 10일 마감된 예비경선에 놀랍게도 20만명 이상의 선거인단이 가입하였다"며 "나는 18년간의 현장 교사 경험과 3선의 교육위원 그리고 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서 그 누구보다 경기교육을 체계적으로 잘 이해하고 경기교육이 나아가야 할 큰 방향에 대한 소신과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며 묵묵히 그리고 우직하게 잘 듣는 교육감, 관심을 갖는 교육감, 학부모를 행복하게 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진보개혁진영의 단일 교육감후보가 되면 반드시 교육감에 당선되어 경기혁신교육의 질적 도약을 이루고 교육의 새 흐름을 만들어 가겠다"며 "다른 세 후보께 지지를 보내신 모든 분들의 이야기도 잘 듣고, 그 분들이 약속한 정책에 관심을 가지며, 학부모를 행복하게 하는 교육을 실천하는 여러분의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7대 정책방향으로 ▶학력과 진로 ▶인성이 살아나는 경기교육 ▶혁신학교, 교육복지 새로운 도약 ▶도교육청 권한축소와 지원기능 강화 ▶지역사회와의 협력 ▶교육불평등 해소 ▶문화예술에 대한 감성 높이기 ▶학교비정규직을 포함한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건강한 경기교육 등을 제시했다.

또 3대 핵심공약으로 ▶경기 미래형 고등학교 ▶도교육청,지역교육청 업무 50%이상 감축 ▶열린 학교, 함께하는 학교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또 오는 4월 20일 의정부여중에서 실시되는 범민주개혁단일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선거인단에 투표참여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