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명, 일자리 3만개, 5조원 부가가치 창출 ‘의정부경제 8.3.5잘살기’ 공약내놔

새정치민주연합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5월 7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70여명의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은 안병용 예비후보의 출마선언과 전 새정치연합 황인규 의정부대표의 지지선언, 그리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병용 예비후보는 ‘잘 살아보세~ 의정부!, 한 번 더! 안병용!’을 이번 선거의 구호로 정하고 희망도시 의정부 만들기에 더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시장에 다시 출마해 안전한 의정부, 더 잘 사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4년간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할 수 있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석보다 빛나는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고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시장, 시민을 진정으로 섬기는 시장으로서의 소신을 믿고 묵묵히 시민의 공복으로서 직무를 수행해 준 1천여 의정부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병용 예비후보는 시장으로서 호원IC(나들목) 개설, 동부간선도로 확장, 뉴타운 문제, 고압철탑 철거, 회룡천 방호벽 철거, 을지대학교 및 병원유치, 신한대학교 4년제 승격 등의 수많은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이를 위한 해법을 차근차근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폭탄 같은 경전철의 활성화를 위한 통합 환승 할인 협상을 통해 시민의 편의 도모와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한편 5월내에 노인 무임승차의 협약도 이끌어냈다고 밝히고 의정부시는 지난 2011년, 2012년 2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직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었으며 경기도 청렴대상을 수상해 공직사회는 맑아지고 의정부시의 긍지도 높였다고 알렸다.

또 “혁신교육도시, 평생학습도시,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도시에 이어 민원행정서비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행정기관에서 수여하는 각종 인증제를 휩쓴 드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며 “2016년 2월면 미군부대가 모두 의정부를 떠나기로 했으며 반환미군기지 개발에 대한 설계도는 이미 완성되었으며 광역행정타운 내 제2경찰청 등 공공기관 유치는 물론, 산곡동 일원에 대한민국 최대의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건립과 최대 규모의 뽀로로 테마공원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년간 500만명 이상이 의정부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CRC반환미군공여지 내 안보 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용역을 완료해 이 모든 계획이 완성되면 의정부시의 성장 동력이 되고 년 800만명, 일자리 3만개, 5조원의 부가가치 창출로 이른바 ‘의정부경제 8.3.5잘살기 계획’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아무리 바람이 차더라도 거칠 없 없이 그 어떤 어려움과 난관도 헤쳐 나갈 수 있으며 지난 4년간 혼신의 힘을 모아 추진해 온 모든 일이 소중한 결실을 맺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쾌적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 의정부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전 새정치연합 황인규 의정부지역 대표가 안병용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장에게 동참을 촉구하는 지지성명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