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7959(51.82%)표 획득, 강세창 새누리당 후보 1만5265표차 여유있게 누르고 '당선'

6.4 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선거에서 안병용 전시장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당선자는 지난 6월 4일 당선이 확실시 되자 캠프에서 부인 윤지인 여사와 함께 당선 축하 꽃다발을 목에 걸고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보이며 화답하고 했다.

캠프에는 문희상 국회의원, 김민철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을 지역위원장과 사회단체자, 종교계, 학계 관계자들, 당직자 등이 모여 당선을 축하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기형 전 의정부시장과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 등 2명의 전직 의정부시장이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선거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선거인수 34만5708명 중 17만1493명이 투표한 가운데 8만7959(51.82%)표를 획득해 7만2694표(42.83%)를 얻은 강세창 새누리당 후보를 1만5265표차로 여유있게 누르고 당선됐다.

무소속 이용 후보는 9067(5.34%)표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