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중학교 학생들 자원봉사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이 만수)는 지난 7월 20일부터 의정부시 관내 노인종합복지관과 주요지역에 플래카드를 게첩하고 교육생을 접수하여 당초 40명 모집계획 보다 많은 총 53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8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4:30~6:30 까지 2시간 수업을 진행 한다.

9월 1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 대한노인회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경기도지역 운영본부에서 지회 맞춤형 특화사업을 공고하였다.

이 사업은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회 맞춤형특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고 역량을 강화 하고자 하는데 있다.

4월 22일 의정부시지회(지회장 이만수)에서는 노풍당당 스마트폰 활용교육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다.

그리고 6월 23일 경기도지역 운영본부에 접수된 사업을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하여 의정부시지회에서 공모한 노풍당당 스마트폰 활용교육이 선정되었다.

그리고 7월 15일 전국에서 총 10개의 사업이 접수되어 두 개 사업 제주도의 노노케어 실천 은빛 콜지원 자원봉사클럽 구성]과 경기도 노풍당당 스마트폰 활용교육이 선정 되어 3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되었다.

이번 노풍당당 스마트폰 활용교육이 다른 교육과 다른점은 스마트폰의 기종이 달라서 교육이 어렵다는 점을 보완하여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의정부 신곡중학교 학생들이 보조교사로 봉사활동을 수업을 진행하여 어르신과 학생 2:1 교육이 되도록 한 것이다.

입교식에서 이 만수 지회장은 "노풍당당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가족과 친구와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이교육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재능기부로 봉사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하였다.

교육생 오 흥덕(75)은 "입교식을 마치고 수업을 받은 후에 시에서 개설한 스마트폰 교육을 수강했었는데 스마트폰 기종은 다른데 강사와 보조교사 1명으로 수업을 진행하여 진도를 따라 가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노풍당당 스마트폰 활용교육은 보조교사 학생들이 많아서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의 효율성이 높다"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대한노인회에 감사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신곡중학교 학생들은 자신들이 아주 잘 할 수 있는 봉사이고 어르신들이 예뻐해 주셔서 앞으로 봉사활동이 재미있고 행복 할 것 같다고 하였다.

임은실 복지부장은 "교육 후 SNS고발대 라는 봉사클럽을 만들어 의정부 시민으로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으로 바른 눈이 되어 국민들의 불편 사항이나 민원들을 수집하여 그것을 바로 잡는 일에 앞장서는 봉사클럽을 만드는 포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노풍당당 스마트폰 활용교육은 소외된 노인들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1.3세대와 함께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