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의 마지막날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화합과 어울림의장으로 제2회 의정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장애인체육회 활동사진전과 함께 개최됐다.

제2회를 맞이하는 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장애인들도 부담 없이 즐길수 있는 뉴스포츠 종목으로 “후크볼, 볼로볼, 플라잉디스크, 단체출넘기, 개인줄넘기, 휠체어달리기,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또 마술쇼, 휠체어댄스공연, 경민대학 시범줄넘기, 밸리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역동적인 대회로 개최됐다.

2년 동안 장애인체육회의 발전을 담은 사진전시회도 개최되었다.

사진전시회에는 장애인체육회 활동사진전들이 전시됐다.

박래환 사무국장은 “생활체육대회는 체육활동에서 소외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의 참여를 독려해 장애인에게는 생활체육의 기회를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시장배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인만큼 장애인체육인의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뜻 깊은 대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