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저소득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랍 30일, 3만4천여 명으로 구성된 네이버카페인 ‘의정부이야기’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250만원의 성금을 의정부시에 전달했다.

박범석 대표는 “의정부 지역을 위한 의미 있는 일들을 매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며 “회원들과 온라인 바자회를 통해 성금을 모금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돕겠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아 전달해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야기는 지난 2007년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구에 170만원 상당의 백미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8년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의정부시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품은 총 1천970만원이다.

의정부이야기(http://cafe.naver.com/city2006)는 의정부 시민들을 중심으로 지난 2006년부터 개설돼 현재 회원수가 3만4천여 명에 이르는 경기도내 최대규모 온라인 커뮤니티로 회원들이 의정부시 가치높이기 지역뉴스, 각종 호재 공유, 친목도모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