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 가족사랑이음센터 개소식이 지난 3월 26일 안병용 의정부시장 및 시도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사업설명회 및 2부 현판 제막식으로 순으로 개최됐다.

가족사랑이음센터는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 및 치매등록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저소득 경증 치매환자 및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재활프로그램과 환자가족지지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이날 개소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가 진정한 행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치매 환자뿐 아니라 그 가족의 지지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가족사랑이음센터에서 해주시기 바라며, 시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보건소는 "가족사랑이음센터 운영으로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중증 치매환자 이환율 감소 및 삶의 질 향상, 치매에 대한 국가적 관리 강화를 통한 치매 친환적 환경조성, 치매환자 가족에 대한 지원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한 고통 경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