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오후 6시 경기도청북부청사앞 특설무대에서 개막행사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0회 회룡문화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0월 11일까지 4일간 경기도청북부청사앞 특설무대 및 행복로, 의정부예술의 전당 등 의정부 전역에서 열린다.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회룡문화제는 의정부시의 정체성 제고와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욕구 충족을 위한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한마당으로 금년도 행사의 주제는 「도전과 순응」이다.

10월 8일 첫째날 개막전야 행사로 의정부시민들의 끼와 흥을 뽐내게 될 「우리동네가 최고」회룡노래자랑을 시작으로 10월 9일 오후 6시부터 경기도청북부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회룡문화제의 자랑인 화려한 개막행사를 시민1만여명을 모시고 제44회 시민의 날 및 제30회 회룡문화제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문화상 및 경기도민상, 각종 모범시민 표창 등 시민의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회룡문화제 개막선언과 함께 타고 및 개막퍼포먼스, 버들개마을 기우제 재연공연 그리고 의정부시립무용단과 양주별산대, 동두천 이담풍물놀이 팀이 함께 만드는 의양동 통합 기원특별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축하공연으로 경인방송과 함께 하는 음악회에 초대가수 이정, 김완선, 변진섭, 놀자, 가비엔제이 등의 화려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행사는 “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병행해서 개최하기 때문에 손님맞이 축제 한마당으로 꾸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10월 10일 셋째날에는 오후 1시 행복로 상설무대(미디어루프옆)에서 전통제례와 정주당놀이 재연행사가, 오후 8시에는 전통굿 페스티벌이 펼쳐지며 행복로 특설무대(신한은행 앞)에서는 11시 청소년동아리공연, 오후 2시 영산재 재연행사, 오후 8시 의정부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오후 3시에는 행복로 특설무대(신한은행 앞)에서 지역출신 대중음악 밴드들의『의정부 in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10월 11일 마지막날에는 오후 1시 행복로 상설무대(미디어루프옆)에서 어르신 동아리들이 참여하는『은빛회룡제』가 열리며, 행복로 특설무대(신한은행 앞)에서 11시부터 지역동아리들의 실력을 뽐내는 회룡난장이 열린다.

이어 오후 7시부터 회룡문화제 폐막행사인 우리동네가 최고『회룡 노래자랑』최종결선이 예선통과자들의 열띤 경연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아울러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는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지역작가와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종합전시회가 열리며 10월 10일에는 클래식기타동호인들의 음악이 있는 전시 기타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되는 등 각종 문화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 10월 7일 동막교광장, 10월 8일 부용천 수변무대, 10월 9일 회룡역, 10월 10일 의정부역 광장에서 찾아가는 회룡문화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의정부전역에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