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8일 실시되는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의정부시제2선거구(호원1.2동, 의정부2동) 새누리당 정진선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0월 9일 의정부시 호원동 망월사역 인근 빌딩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문종 국회의원, 김상도 새누리당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김정영.박순자 도의원, 구구회.김일봉.박종철.임호석.조금석.김현주 의정부시의원, 김남성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 이경석 부대변인. 김시갑 전 도의원, 이학세 전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용우 의정부YMCA 이사장, 김점순 의정부평통 회장, 원기영 애향회 회장, 정동환 전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지지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홍문종 국회의원은 "전국의 선거운동을 하러 가보면 되는 집과 안되는 집을 알 수 있는데 여기는 되는 집"이라며 "정진선 후보는 이곳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왔고 시의원, 자원봉사센터장 등도 지냈고 의정부를 위해서 봉사활동에 앞장선 인물로 지역사회를 위해 정진선 후보만큼 노력한 사람은 별로 많지 않으며 의정부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는 인물이니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의정부의 관문이자 의정부 호원IC를 통해 의정부의 물류를 책임지며 많은 사람들이 살고있는 호원동에서 정진선 후보가 되도록 힘을 합쳐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도 갑구 당협위원장은 "정진선 후보가 기분 나빠하실지 모르겠지만 지역의 연고나 지역 선거구민과의 관계, 선거경쟁력에 있어서는 객관적으로 그 후보(빈미선 전 의정부시의회 의장)가 더 우월해서 개인적으로 빈후보를 추천했지만 당에서 정진선 후보 결정했다"며 "일단 당의 결론이 나면 당의 결론에 따르는 것이 당원의 의무로 공천과정까지는 다른 후보 지지했지만 당의 공천이 있는 이상 정진선 후보를 중심으로 앞으로를 헤쳐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호원1.2동 의정부2동 지역이 새누리당에서는 그렇게 호락호락한 지역이 아니다"며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각자의 가오를 달리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의정부중.공고 제27대 총동문회장인 정동환 전 양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정진선 후보와 의정부중.공고 총동문회에서 사무처장을 맡고있는 인연을 설명한 뒤 "의정부에서 태어나 의정부중.공고를 다닌 정진선 후보는 제4대 의정부시의원으로 활동한 만큼 검증된 후보이며 선하면서도 일을 하는데는 추진력이 있는 사람이고 자원봉사활동 3500시간 이상을 하고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서민을 위한 후보로 발런티어 정신이 어느 누구보다 왕성한 인물"이라고 추켜세우고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할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진선 후보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초대 센터장을 맡아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아가페적인 진정한 봉사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정치적인 문제로 도중하차 할 수밖에 없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그간의 행적을 설명했다.

이어 "이제 경기도의회로 진출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과 법이 필요없고 갈등이 없는 천국과 같은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진정한 자원봉사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으며 시민과의 만남의 시간을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정진선 후보는 "호원1.2동, 의정부2동 지역이 너무 오랫동안 야당속에 있었다"며 "이제 여당인 새누리당 후보가 되어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만큼 바꾸어 달라. 그러면 눈에 뛰게 변할 것"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