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소재 4년제 사립대인 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지난 10월 30일 의정부 캠퍼스 에벤에셀관 원형극장에서 제1회 제1회 비 어 챌린저 K-POP 스트릿댄스 콘테스트를 개최해 금, 은, 동상, 특별상 등 4개 팀(개인 포함)의 신예스타를 발굴했다고 지난 11월 2일 밝혔다.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K-POP전공) 주관으로 최고의 춤꾼을 가린 이날 콘테스트에서 결선 진출 16 개 팀은 열정적인 무대를 만끽하며 경쟁과 축제의 한마당을 장식했다.

금상에는 신한대학교 총장상, 은상은 부총장상, 동상은 학생지원처장상, 특별상에는 공연예술학과 K-POP 전공 학과장상이 각각 주어졌다.

시상금은 각각 100만원, 60만원, 40만원, 20만원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신한대 공연예술학과 K-POP전공으로 입학할 경우 장학금 특전이 주어진다.

금상을 수상한 ‘THE. B CREW’는 국내 최고의 여성팝핀 팀, 은상 수상팀 ‘WILD CRUSH’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실력파 비보이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팀, 동상 수상팀 ‘LOLSKIZ’는 올해 힙합 인터네셔널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한 락앤롤크루의 주니어들, 특별상 수상자 백민주는 초등학교 6학년으로 예선 때 가장 호응이 좋았던 참가자이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114개 팀(개인 포함)이 참가해 10월 24일 예선을 거쳐 16개 팀이 결선진출 자격을 얻었다.

결선에서 실력을 겨룬 팀은 SHO 키즈, 장여흔, Eight TON, VIABELLE, 레베카, OPPORTUNITEE, 소울 컬렉션, 스틸 스피릿, 백민주, 익스플로드, 미드나잇, H-WAACK, 퀸 시티, LOLSKIZ, THE B CREW, 와일드 크러쉬 등이다.

이들은 케이팝, 왁킹, 크럼프, 걸스힙합, 비보이&모던, 힙합, 락킹, 팝핑, 비보잉 등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스트릿댄스는 대중문화를 기반으로 전문적인 댄스 스튜디오가 아닌 길거리와 클럽 등에서 즐기는 춤 형태로, 우리나라에는 지난 1999년 힙합페스티벌 당시 외국 댄서들이 이 용어를 소개하면서 대중과 호흡을 함께하며 즐기는 춤으로 정착했다.

지난 5월 의정부시와 함께 제1회 2015 신한류 뮤직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는 신한대는 K-POP 문화의 영역에 스트릿댄스까지 정착시켜 한류 문화의 다양성을 확대하면서 'K-POP 스타 양성의 메카'로 한층 다가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학과 개설 2년째를 맞은 공연예술학과를 K-POP 스타 양성의 중심 학과로 육성하고 재학생들의 공연 기획, 행사 진행 등 관련 전공 능력을 높이기 위해 스트릿댄스 콘테스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신한대 관계자는 "최고의 스트릿댄서를 꿈꾸는 이들에게 이번 콘테스트는 스타탄생의 확실한 등용문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에도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콘테스트 협찬사는 에너지음료 몬스터, '유화그림의 모든 것' 태아트, 자이로드론 전동휠, 스트릿기어 B&B, 크루셜이펙트 등이다.

◆결선 수상 팀(개인 포함)

금상(신한대학교 총장상)=THE. B CREW (9명.상금 100만원) △은상(부총장상)=WILD CRUSH (7명.상금 60만원) △동상(학생지원처장상)=LOLSKIZ (6명.상금 40만원) △특별 상=백민주(공연예술학과 K-POP전공 학과장상.20만원)

10월 30일 의정부 캠퍼스 에벤에셀관 원형극장에서 제1회 비 어 챌린저 K-POP 스트릿댄스 콘테스트 예선전을 통과한 16개팀이 결선전에 진출하여 금, 은, 동상, 특별상 등 4개 팀(개인 포함)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