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범 의정부시의사협회장이 지난 12월 15일 오후 3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내년에 실시되는 제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의정부갑구 출마를 선언했다.

오전 10시 의정부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석범 예비후보는 "새로운 의정부 건설을 위해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지금은 국민의 삶을 최우선시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변화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인물의 등장이 필요한 때"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문희상 20년 왕국 체제에서 벗어나는 것이며 문희상 의원은 45년생으로 내년이면 72세로 구시대의 인물과 패러다임으로는 우리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가미래를 위해 지식정보화 시대에 걸 맞는 사고의 틀을 가지고 새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인물이 국회에 진출해야 한다"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보건 복지가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때 보건복지 전문가인 내가 국회에 진출하게 되면 올바른 보건 복지 정책입안과 시행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광역시 출생으로 지난 1991년 2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신과 전문의로 일해왔으며 현재 성모정신과의원 원장으로 의정부시 의사협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2년 총선 새누리당 의정부갑구에 출마했으나 공천을 받지 못했으며 새누리당 부대변인을 지낸바 있고 현재 가톨릭의대 외래교수와 새누리당 홍보위원, 인권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전문> 출마선언문

존경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저 김석범은 오늘 새로운 의정부 건설을 위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지금은 국민의 삶을 최우선시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변화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인물의 등장이 필요한 때입니다. 80년대 투쟁과 저항의 눈으로는 서민들의 삶을 바꿀 수 없습니다.

지금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문희상 20년 왕국 체제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문희상 의원은 45년생으로 내년이면 72세입니다.

이제 구시대의 인물과 패러다임으로는 우리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

최근 우리 사회의 변화는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지식정보화 시대에 걸 맞는 사고의 틀을 가지고 있고 새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인물이 국회에 진출해야 합니다.

또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보건 복지가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이때에 보건 복지의 전문가인 김석범이 국회에 진출하게 되면 올바른 보건 복지 정책의 입안과 시행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잠재력이 거의 한계에 도달해 있는 지금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는데 우리에게는 향후 남북통일이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현재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의 중심도시이지만 경기남부에 비하여 낮은 재정자립도와 낙후된 경제기반시설로 인해 점점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의정부에 획기적인 발전의 기회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접경지역, 군사 대치 지역이라는 한계가 이제는 기회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조만간 도래할 남북통일, 경기북부의 심장 의정부를 통일시대 물류 거점도시로 만들어 나가야합니다.

이에 대한 인프라 준비를 지금부터 차근차근 해야 합니다. 기회가 와도 준비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게 됩니다.

의정부가 통일시대 물류거점도시가 되면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지역상권이 활성화 될 것입니다.

의정부시 7호선 연장은 그리 많은 예산이 필요하지 않으며 단시일 내에 이루어 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사업을 의정부까지 확대하고 기존의 경원선 노선을 활용하여 KTX를 의정부까지 연장하며, 의정부 GTX가 KTX와 연계하여 조기 착공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의정부의 유기적인 순환교통망이 구축됩니다.

반환미군공여지 개발 부담금 50% 감면을 담은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반환공여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꼭 이루어 민자 유치에 유리한 투자환경을 조성하면서 세제감면과 낙후지역 재정지원 등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반환기지가 기회의 땅, 희망의 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마음으로 듣는 공감 정치, 그리고 깨끗한 정치를 통하여 정치권에 변화와 혁신의 새 바람을 몰고 오겠습니다.

의정부 시민, 특히 서민과 민생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을 하였으나 공천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홍보위원, 인권위원 등으로 일하면서 의정부 시민과 대한민국을 위한 정치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를 계속 해왔습니다.

이제 그 결과들을 가지고 의정부 시민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20여년 동안 의정부성모병원과 성모정신과의원에서 의정부 시민들과 애환을 같이 해 오며 의정부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습니다.

이제 올바른 정치를 실현하여 의정부 시민들에게 보답하고 싶습니다.

경기 북부의 심장 의정부가 씩씩하게 잘 뛸 수 있도록, 서민들이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사람을 살리는 정치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의정부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정치 문화를 만들어내고, 살맛나는 세상을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2015년 12월 15일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예비후보 김 석 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