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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3 09:05:51 입력
[인물포커스] 의정부시 김흥수 정무비서, 발명특허 은상 수상
고기가 그을음이 없이 빨리 타지 않는 ‘굴뚝구이’ 발명
김창수기자(toejong@hanmail.net)

 

현직 공무원이 2015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현재 의정부시청 민원정무비서(6급 상당)로 근무하고 있는 김흥수 씨로 안병용 의정부시장 정무비서로 채용되기 전까지 법률사무소 사무장으로 근무했다.

공무원으로 채용되기 전에 발명한 고기구이기를 지난해 특허발명대전에 출품해 은상을 차지했다.

?김 비서는 평소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숯불바베큐구이에 남다른 관심이 있었다.

특히, 고기를 구울 때 발생하는 연기와 그을음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다.

시중의 숯불구이는 고기에 함유된 지방이 숯불에 떨어져 연기가 발생하면서 고기가 타게 되는데, 이때 발암물질과 같은 유해성분에 노출되게 된다.

하지만 김 비서가 개발한 숯불바베큐고기그릴(제품명 굴뚝구이)은 굴뚝을 이용해 별도의 장치 없이 연기 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발명의 핵심은 그을음이나 발암물질이 고기 아래쪽을 통과해 굴뚝으로 배출하는 상태에서 자유로이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는 데 있다.

누구나 한 번쯤 연기로 인해 눈물을 흘리거나 연기를 피하면서 고기를 굽는 번거로움을 겪었을 것이다. 

또한, 고기를 구울 때 연기나 냄새가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어 눈치를 보는 일도 없 한 두 번이 아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번에 발명한 굴뚝구이는 고기가 빨리 익으며 육즙이 그대로 남아있어 고기의 참 맛은 그대로 유지되므로 건강과 맛을 한꺼번에 해결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캠핑인구가 약 300만 명, 전국의 캠핑장 수는 약 1천 곳이라고 하니 이 장비의 효과는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이 분야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흥수 비서는 “친환경적이고 건강에 이로운 제품을 조각가 박철찬 친구가 오랜 기간 동안 조언과 연구를 해준 결과, 국가로부터 정식으로 인정받은 굴뚝구이가 탄생되었다”며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문화에 일조한다는데 대단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숯불바베큐그릴 생산업체인 참 좋은 물산(www.92gril.com)에서 제품을 인천송도국제캠핑장 및 전국 펜션에 판매중”이라고 밝혔다.

김창수기자(toej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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