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의 사전투표율이 12.19%로 집계됐다.

지난 4월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된 20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2백만여명중 513만명이 투표에 참여해 사전투표율 12.19%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북부지역의 사전투표율은 연천군이 가장 높게나타났고 동두천시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의정부시는 선거인수 35만4141명 가운데 3만6513명이 투표에 참여해 사전투표율10.31%로 집계됐으며 양주시는 16만2384명중 1만8803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율은 11.58%, 동두천시는 7만9961명중 7258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율 9.08%를 나타냈다.

또 연천군은 3만8748명중 4801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율은 12.39%, 포천시는 12만8301명중 1만2497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율은 9.74%, 가평군은 5만2921명중 5882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율은 11.11%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번 사전투표 결과는 선거 당일인 오는 4월 13일 곧바로 투표율에 합산되고 함께 개표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