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지난 6월 3일 경기북부지역 기초자치단체장 10명을 초청하여 치안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치안을 강조하는 서범수 청장이 경기북부 각 지방을 대표하는 시장.군수들에게 주요치안시책을 설명하고 상호이해와 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경기북부 기초자치단체장 초청 치안정책 설명회는 경기북부청 업무보고, 경기북부청 주요추진사항 소개, 협력치안을 위한 기능별 현안사항 발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고,

주요 추진사항 보고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강남역 살인사건과 관련된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 및 경기북부경찰청 치안시책 중 주민안전 확보와 밀접한 시책 5가지*를 기초자치단체장들에게 상세히 설명하였다.

서범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주민의 숙원이었던 경기북부청 개청 이후 약 두 달이 지났는데 전국 5위권 치안수요와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경기북부의 지방경찰청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개청 전후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고 보다 효과적인 치안정책의 시행과 주민안전 확보를 위해서 기초자치단체장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을 비롯하여 경기북부권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협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면서 "이 자리는 시민을 위한 자리고, 지자체에서 협조할 사항이 있으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