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지난 9월 20일 제1캠퍼스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경기농림진흥재단(이사장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대표이사 최형근)과 6차 산업발전에 손을 마주 잡기로 하고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이날 협약에 따라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산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위탁 연수와 용역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도농이 결합된 경기도의 미래모습을 실현하기 위해 그린경기 가든 도시계획을 추진하고 경기도 농림 진흥을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푸른경기 Green 프로그램21, 농특산물 소득 및 유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대학교는 부설기관인 산학협력단에서 경기농림진흥재단의 지원으로 2014년 귀농귀촌대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사람들에게 영농방법과 운영을 교육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협약식에는 신한대학에서 김병옥 총장, 대외부총장, 대외협력처장, 행정지원처장,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했으며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는 최형근 대표이사, 박영주 경영기획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병옥 총장은 축사에서 “지금은 우리농업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하여 창조적 아이디어로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밝히고 “6차 산업이 창조산업이자 약점을 강점으로.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삼는 새로운 발전 전략인 만큼 두 기관이 상호 보완하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수록 그만큼 경기 북부의 6차 산업이 다른 지역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