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월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8일간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위해 15개 동을 순회하며 동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안 시장은 이번 2017년 동 주요업무보고회에서 올해 시정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의정부경전철의 귀책사유로 법원에 제기된 파산신청에 대해 의정부시의 위기대응 상황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에 대해 안 시장이 답변에 나샀다.

안 시장은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의견을 수렴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경전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안 시장은 지난 2월 3일 의정부2동 업무보고회를 마치고 의정부동 482번지 일원에 조성할 의서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예정부지를 현장 방문했다.

한편, 동 업무보고회 일정은 2월 6일 의정부3동, 7일 호원1동.장암동, 8일 신곡1동, 9일 신곡2동.송산1동, 10일 자금동.가능1동, 13일 가능2동, 14일 가능3동.녹양동 순이다.